추석연휴 총 376편 운항…최고 탑승률 97% 넘어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추석연휴기간(18~26일) 동안 60편의 임시편까지 투입 총376편을 운항하면서 총 5만6000석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7~8월 성수기 기간과 9월 추석연휴까지 하루 최대 50편 이상 운항하며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23일에는 만석에 가까운 평균 탑승률 97.2%를 기록했다. 이 같은 탑승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역시 3분기에만 약 35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 측은 체계적인 운항ㆍ정비능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숙달된 업무능력까지 더해져 항공기 운항 횟수를 최대한 가동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올해 높은 매출신장으로 작년대비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호전이 이어진다면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