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레오모터스 세계 최초 아연공기연료전지 개발

입력 2010-09-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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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레오모터스가 새로운 전기차용 연료전지인 ‘전기차용 아연공기연료전지 (ZAFC)’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ZAFC는 전기차 내부의 발전기와 같은 것으로 연료인 아연구슬을 산화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전기차의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충전하는 기술이다.

ZAFC는 미국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가 지난 1995년 선보인 기술이며 전기차용으로 개발한 것은 레오모터스가 최초다.

한편 레오모터스는 미국서 아연공기연료전지와 관련 세계적인 특허취득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아연공기연료전지는 아연을 전해액에 넣고 공기를 접촉시켜 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한 기술로, 레오모터스가 2008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레오모터스는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레오모터스의 국내 총판은 코스닥 상장업체인 M&M 전기자동차 사업부

가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레오모터스의 자회사로 전기차 개조를 맡고 있는 레오비앤티의 주식 14.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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