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여홍철, 아내와 두 딸 공개 눈길

▲사진=KBS
'체조 영웅'여홍철이 아내와 두 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여홍철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코치로 활동하는 아내 김윤지 씨와 두 딸을 공개했다.

이날 여홍철의 첫째 딸 여연주(11)는 "아빠가 나보고 몸이 안 되니까 체조선수 하지 말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여홍철은 "연주는 먹성이 너무 좋다. 체조 선수는 입이 짧아야한다"며 "체조선수는 운동이 힘든 것 보다 먹는 걸 참는 게 더 힘들다. 나중에 본인이 힘들어 할 걸 알기 때문에 그랬다"며 부정을 드러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체조부 활동을 하는 여서정(9)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체조신동'다운 면모를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여홍철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이자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체조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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