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재생에너지 정책이 국내 재생에너지 업체 전반에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동국S&C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S&C는 2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3.15%, 240원 오른 7860원을 기록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날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당국은 2020년까지 전력공급의 33%를 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하도록 하는 신재생에 너지의무할당제(RP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텍사스 이어 두번째 큰 풍력시장"이라며 "이 지역 주요 터빈메이커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동국S&C, 태웅, 현진소재등의 풍력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동국S&C는 지난 20일 미국의 지멘스윈드파워(Siemens Wind Power A/S)와 85억 4180만원 규모의 WINDTOWER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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