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이동통신사 출범 최대주주인 스템싸이언스가 7500억원 증자와 3년내 흑자를 달성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스템싸이언스는 전일대비 60원(2.02%) 상승한 3030원에 거래중이다.
KMI 컨소시엄의 공종렬 대표는 "스마트폰과 무선 데이터에 대한 폭발적 수요 증가로 3년 이내 흑자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KMI는 현재 5000만 이동전화 가입자의 1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500만 가입자를 유치할 경우 연 매출 1조8000억원(가입자당 월평균 매출 3만원 산정 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해서도 공 대표는 "법인 설립 후 3개월 이내 7500억원까지 출자 약속을 완료한 상태"라며 "주주사들은 자본 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업체"라고 강조했다.
KMI는 2차 증자에 1조 2000억원 규모의 외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의사를 표명한 3개 이상의 투자사들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거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 대표는 "현재 자금 투자 의사를 밝힌 투자 희망자들만 합해도 이미 초기 자본금 목표를 초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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