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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형사3단독 장성관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도박 혐의를 인정한 이성진은 이번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회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겠다는 셈이지만 일각에서는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성진은 민간 변호인을 고용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수차례 원정도박으로 재산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진은 여행사 운영업자 두 명에게 2억 3000 여 만원을 빌린 후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에서 도박 등으로 날린 뒤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