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8일 인터넷판에서 한신이 내년 시즌을 대비하면서 임창용과 전 주니치 투수로 현재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팀에서 활약 중인 왼팔 넬슨 파야노를 데려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신은 불펜을 보강하고자 임창용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허리진에서 맹활약했던 제프 윌리엄스, 스콧 애치슨 등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계투진이 약해졌다는 판단에서 임창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