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드라마를 위해 종일 현장에서 에너지를 쏟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황제 이승기가 화끈하게 선물을 준비한 것. 이승기는 200여명의 스태프들을 위해 가방과 티셔츠, 추석맞이 송편과 직접 사인한 OST 앨범을 선물했다.
이승기는 "황금 연휴와 같은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여친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탭들과 정을 나누고 싶었다. 이제 이번주면 '여친구' 마지막 방송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선물을 받은 스탭들은 "계속 되는 촬영 강행군 속에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힘이 나는 것 같다. 한층 더 촬영장에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