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울 G20 정상회의' 벤치마킹하기로

입력 2010-09-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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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개최국인 프랑스가 서울 G20 정상회의를 벤치마킹해 비즈니스 서밋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이하 G20준비위)는 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정례보고를 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비즈니스 서밋은 G20 정상회의 참가국의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G20정상회의에서 처음 열린다.

현재까지 서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을 신청한 최고경영자는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G20준비위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모두 75대의 정상 전용기 또는 특별기가 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근까지 특급호텔 객실 3000개가 예약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또 G20준비위가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54.8%의 응답자가 'G20 정상회의 개최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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