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국인 매수에 소폭 상승...486.29P(1.14P↑)

입력 2010-09-27 15:18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마쳤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4포인트(0.23%) 상승한 486.29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장초 코스닥 지수의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급등 마감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자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4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180억원, 7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제약, 종이 목재, 건설, 종이 목재, 건설, 음식료 담배, 출판 매체복제, 금속, 제조, 유통 업종이 상승했으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 장비, 오락 문화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SK컴즈 등을 제외하고는 일제 오름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을 상온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로엔케이, 아이컴포넌트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로엔케이를 제외하고는 장초반보다 상승세는 줄어들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42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492개 종목이 하락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