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기간 21개월로 조정 추진

입력 2010-09-27 12:10수정 2010-09-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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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복무기간을 21개월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당초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을 2014년까지 18개월(육군 기준)까지 단축하려는 방침이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7일 오전 원유철(한나라당) 국방위원장을 포함한 한나라당 국방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오전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국방당정에서 이같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년 2월 입영자부터 적용되는 21개월에서 복무기간 단축을 동결하는 쪽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해군 23개월, 공군은 24개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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