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강동원과 연인 연기 하고파"

입력 2010-09-27 08:04

김현정 기자

▲사진=KBS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이상형으로 강동원을 꼽아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한 김성령은 앞으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 배우에 "강동원과 연인 연기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가수 겸 방송인 길이 "그건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하자 김성령은 "길씨도 박정아씨와 사귀면서 나는 왜 안된다고 그러냐"고 발끈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또 이날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대부분의 미스코리아들이 하나같이 '원장님의 소개로 나왔다'라고 하는데 정말이냐?"고 물었고 깅성령은 (특정)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가 많이 배출됐다기에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어 찾아갔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연습 때문에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온유를 대신해 샤이니 나머지 멤버 4명이 일일MC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