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올 상반기 16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으며, 올해 채용규모를 500명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올초 그룹 제2도약 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수를 대폭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CJ는 지난해에도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2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신입사원은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사업군 통합, CJ오쇼핑, CJ GLS, CJ시스템즈, CJ건설 등 14개 그룹사에서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 영업, 인사, 법무, 편성PD, MD 등 각 사별로 상이하다. 12월말부터 8주간 인턴십에 참가할 인턴사원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CJ E&M 사업군 통합, CJ오쇼핑, CJ GLS, CJ시스템즈 등에서 선발한다.
최근 서울 상암DMC에 새롭게 사옥을 마련한 CJ E&M센터 운영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그룹 내 E&M 사업군 중 CJ엔터테인먼트, CJ CGV,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는 통합 채용한다. E&M 사업군 통합 지원자들은 최종합격자 발표 전 배치 면담을 통해 근무 회사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다. 서류 접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턴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2011년 2월 또는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서류 접수는 신입직 보다 4주 뒤인 10월 26일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