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미스코리아 출전비화 공개 화제

입력 2010-09-27 00:36수정 2010-09-2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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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령 공식사이트
탤런트 김성령이 1988년도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비화를 공개했다.

김성령은 지난 26일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녹화 현장서 '실제로 미용실 원장님 추천을 받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도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을 받은 케이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이어 "평소 알고 지내던 의상실 선생님으로부터 대회 출전 권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성령은 "원장님이 갑자기 미용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오라는 황당한 제의를 했다. 이후 미용실에서 워킹까지 하게 됐고 그 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진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 신동엽은 "미용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워킹한다고 생각하니 재밌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온유를 대신해 나머지 멤버 4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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