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로 전환한 스타크래프트 2의 PC방 인기 순위가 높아지자 손오공이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2’는 손오공의 자회사인 손오공IB에서 PC방 유통을 맡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보다 50원(1.13%) 상승한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PC방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스타2는 전체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3.85%로 7위를 기록하며 지난 7월 말 출시 이후 최고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스타2가 11위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추석 연휴 동안 4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18일 스타2가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무료 스타2 사용자들 가운데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개인 사용자가 스타2를 이용하기 위해 PC방을 이용했기 때문에 인기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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