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뛰어난 미모에 누리꾼 '찬사'

입력 2010-09-20 08:31

▲사진=우가희 미니홈피

개그맨 박휘순의 '소개팅녀' 우가희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에 출연한 우가희는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주인공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여성 우가희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우가희는 이후 박휘순과의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우가희는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장난기 어린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방송이 끝난 후 우가희의 미니홈피를 찾아 "최지우와 판박이다" , "얼굴도 상냥한데 마음도 착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가희는 박휘순의 마음을 끝까지 받아주지는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