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실버 합창단 화음, 시청자 울렸다

입력 2010-09-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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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남자의 자격'서 등장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화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 3일 열린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드디어 대회 날 아침을 맞는'남격' 합창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리에 조용히 무대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두 번째 참가팀인 '한사랑 실버 합창단' 이 나오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팀 구성원부터 그들의 화음에 객석은 감동의 열기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한사랑 실버 합창단'의 노래에 객석은 어느새 눈물을 훌쩍거리는 관객이 생기기 시작했다.'남격' 합창단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능 이상을 보여줬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나도 따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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