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가을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허명수CEO와 본사 직원 100명이 함께 하는 ‘남산 걷기 및 열린 대화의 광장’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평소 산행을 좋아하는 허명수사장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CEO와 직원들이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로 차림으로 회사 인근에 위치한 남산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로 진행됐다.
약 2시간에 걸쳐 총 6.5Km거리를 함께 걸으면서 마음을 나눈 허명수사장과 직원들은 행사를 마치고 사원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원한 맥주를 함께 마시며 대화의 시간을 이어 갔다.
허명수 사장은 직원들에게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3가지를 꼽으라면 ‘가족’과‘일’ 과‘건강’으로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모두 다 소중하다" 고 자신의 인생관을 밝히면서 “회사일로 바쁘겠지만 운동, 독서 등 하루 1시간씩 이라도 반드시 자신만을 위해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설계팀 박기원 대리는 “ 평소 얼굴 뵐 일이 거의 없었던 사장님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CEO가 아닌 인생선배로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며 “CEO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 회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보람 있는 자리였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인재개발실 김종규 상무는 “이번 행사는CEO와 본사 직원들간의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 임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CEO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접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열린 경영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GS건설만의 고유한 문화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