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박보람은 9월 17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 첫 번째 생방송 본선 무대에서 최희섭의 '세월이 가면'을 R & B 버전으로 소화했다.
노래가 끝난 후 이승철은 "나이에 맞지않게 곡을 훌륭히 소화했다. 완벽한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기성 가수의 점수를 주겠다"고 평소 잘하지 않던 극찬과 함께 98점의 높은 점수를 줘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도 90점을 주며 "목소리도 너무 좋고 곡 해석을 잘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애절하게 불러야 될 부분에서 무덤덤해 보여 감정표현이 아쉬웠지만 운이 좋았다. 선곡을 잘했다고 본다"며 92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또 지난 심층면접 당시 박보람에게 다이어트 질문을 했던 것을 염두에 둔듯 "살도 많이 빠져 훨씬 좋아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보람, 김소정, 김그림이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