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21일 중부 비 예상

입력 2010-09-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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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21일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있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지방은 서해 남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ㆍ부산 30도, 광주ㆍ대구 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일요일인 19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벌어질 연휴 첫날 21일에는 오후 들어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추석 당일인 22일에는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라, 경상, 제주 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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