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17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3.45%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3.8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2.92%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CP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6%와 2.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호의적인 수급의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국채선물 9월물 만기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난 것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약세장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