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순미', 자연산 송이요리 출시

입력 2010-09-17 17:10수정 2010-09-17 20:05

김소희 기자 soh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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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순미(旬味 Shunmi)'는 오는 11월26일까지 가을시즌 동안 자연산 송이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순미 선임 주방장 백학만 차장은 "최고 품질의 자연송이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자연송이 소금 구이'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연송이 소금 구이는 아기자기 앙증맞은 일본식 화로에 자연송이를 올려놓고 살짝 익으면 소금을 뿌려 먹는 일종의 즉석 테이블 요리로 가격은 그날 입고되는 자연송이 시가(時價)에 따라 책정된다. 그 밖에 단품 요리로 ‘자연 송이 덮밥’과 ‘자연송이 전골냄비’가 있다.

자연송이 요리의 풍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자연송이 요리 코스를 추천한다. 전채요리 ‘진미’와 ‘계절 젠사이’로 시작해 ‘질그릇 주전자찜’, ‘계절 생선회’, ‘자연송이와 오리 구이’, ’자연송이와 새우 튀김’, ‘자연송이와 옥돔 만두’, ‘자연송이와 은행밥’ 그리고 후식으로 ‘계절 과일’ 등 9가지 코스 요리로 풍성함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자연송이와 스끼야끼 돈부리’는 7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계절 샐러드’, ’은행 참깨두부’, ’가쓰오 부시 소스를 곁들인 계란 찜’, ‘모듬 생선회’, ’일본식 은대구 된장 구이’, ’자연송이와 스끼야끼 돈부리’, ’일식 야채 절임’, ’된장 국’, ‘후식’ 그리고 ‘커피 또는 티’ 등 다양한 요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