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IT업종의 강세와 함께 외국인과 프로그램 위주의 매수세가 지속된덴다 투신권의 매도압력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후 2시48분 현재 전일대비 0.82%(14.87p) 뛴 1826.7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장중 1828.36까지 올라 지난 14일 기록한 1827.03을 뛰어 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의 강세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고 투신권의 환매 압력이 완화되면서 기관도 대거 순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저조함에도 IT株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