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동과 방배동 등 일대에 아파트 1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위원회는 독산동 958의 32 일대 10만5309㎡에 아파트1687채를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2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역 지정안’을 통과 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나들목과 금천세무서가 가까운 이 지역에는 평균층수 18층 이하로 전용면적 60㎡ 이하 418채,60~85㎡ 1019채,85㎡ 초과 250채가 지어진다. 구역 내에는 7380㎡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소공원도 조성된다.
아울러 시는 방배동 인근 노후 단독주택지 6만3289㎡에 아파트 1012채를 짓는‘방배6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내방역 사이인 이 구역에는 평균층수 16.6층 이하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들어서게 될 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이하 245채,60~85㎡ 461채,85㎡ 초과 306채로 구성된다.
한편 종로구청이 위치한 수송동 146의 2 일대 7만3644㎡에 대한 ‘수송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됐다. 이곳에는 최대 70m 높이의 업무,숙박,상업,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