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대비 0.01%(0.10p) 오른 1823.9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대세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친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반등하는 등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57억원, 78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가는 5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8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8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3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건설업과 기계, 유통업, 의료정밀, 음식료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섬유의복, 서비스업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와 보험,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금속, 금융업, 은행, 운수창고, 제조업,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와 LG화학, LG가 1~2% 가량 하락중이고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는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7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