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바른손게임즈 차기작 2종 퍼블리싱

입력 2010-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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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론', 캐주얼게임 '보노보노 온라인' 2종 판권 확보

NHN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바른손게임즈의 차기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케론'과 캐주얼게임 '보노보노 온라인' 등 2종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케론(ACHERON)'은 마법과 기계 문명이 조화를 이룬 마도 문명 속에서 대립하는 두 세력의 전쟁을 그린 퓨전 판타지 게임으로 2011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며 특히 메인 캐릭터와 함께 세력별 보조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 그룹별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가미된 캐주얼게임인 '보노보노 온라인'은 동물의 눈높이에서 생활하고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유저들이 재미있게 풀어가는 게임이다. 어획, 식물채집, 동물생활, 친구만들기 등 생동감 있는 동물 숲 속 생활들을 퀘스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보노보노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보노보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일본 시장에도 함께 선보여, 일본 캐주얼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바른손게임즈 이상민 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바른손게임즈의 차기작 2종을 서비스할 수 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한게임이 성인 남성 유저층에서부터 저연령 및 여성 유저들까지 폭넓은 신규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게임은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게임 컨텐츠 확보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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