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소금융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 1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출연금은 당초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어났다.
박상훈 롯데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앞서 14일 고객과 상담하는 자리에서 “기업의 역할과 능력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서민금융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 측은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있는 본점 사무실을 회현동 삼선빌딩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고 전라남도 순천과 수도권에 지점을 신설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