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인성'화성인, 누리꾼 관심폭발

입력 2010-09-15 10:04수정 2010-09-15 11: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tvN
'온라인 조인성'화성인 한재환(23)씨가 누리꾼 사이서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한재환씨는 "삶의 목표는 개인 홈피 방문자수 높이기다"고 밝혔다.

그가 '온라인 조인성'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방문자수만 하루 1000여명을 기록하는 개인홈피 때문. 삶의 목표가 개인 홈피 방문자수 높이기라고 말하는 한씨의 일촌 수는 무려 1만 2000 명으로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연예인 그리고 초등학생까지 일촌들의 직업군도 굉장히 다양하다.

한 씨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는 일은 개인 홈피의 방문자수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밖에서도 수시로 PC방을 드나들고 반나절 이상 개인 홈피를 확인하지 못하면 심장이 두근대고 머리가 아픈 개인 홈피 금단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해 홈피 중독 증상을 보였다.

한 씨는 "배우 조인성을 롤 모델로 삼았다"며 "'온라인 조인성'으로 방문자 수가 많아진 이후 조인성과 더 닮아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한 씨는 조인성이 나온 드라마와 온갖 CF를 다 섭렵해 대사와 표정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코에 필러 주사까지 맞으며 조인성과 똑같아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도 "두 사람이 형제처럼 닮았다"며 "둘의 외모가 90% 일치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