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근포 사장 "실력발휘 좀 해볼까~"

입력 2010-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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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추석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낡은 집을 수리하고 바닥장판과 도배를 다시 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이근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집을 수리, 바닥장판을 깔고 도배 등을 했다. 아울러 서울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및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 사장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집을 짓고 고치는 일이다”며 “오늘은 건축기사로 현장을 누비던 실력을 발휘해 봤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drop-in center)’, 기부물품을 팔아 자선사업을 하는 ‘아름다운 가게’도 지어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신완철 상무는 “예로부터 추석에는 새로 집을 단장하고 떡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눠온 미풍양속이 있다”며 “한화건설은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단순 기부뿐만 아니라 사장님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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