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 ‘어반 스타일 컨셉 스토어’ 국내 첫 오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락포트는 지난 10일 세련되고 도시적인 브랜드 감성을 담은 국내 첫 어반 스타일 컨셉 스토어(독립 매장)를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디다스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락포트’는 지난 39년 동안 전세계 5대륙 70개국 이상에서 판매돼 온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진 락포트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즐겨 신는 것으로 유명하며 1984년 미국 발 의학협회(APMA)로부터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신발 브랜드이다.

이번 컨셉 스토어는 뉴욕 소호 거리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이너샵의 느낌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풀어낸 ‘어반 스타일 컨셉 스토어’다.

락포트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전개하는 컨셉 스토어로, 그 동안 전국 유명 백화점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통로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총 14평 규모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컨셉 스토어에서는 소호 거리의 디자이너 샵을 모티브로 삼은 만큼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들이 대거 전시 및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깔끔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위주로 전개되는 락포트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털장식 스키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준비돼 있어 락포트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락포트 마케팅팀 이혜진 대리는 “이번 컨셉 스토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락포트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통해 전개될 컨셉 스토어가 락포트를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락포트는 국내 첫 컨셉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매장 방문객에게 락포트에서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