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국민임대 아파트 공급 풍성

입력 2010-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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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11개 단지에서 2265가구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그 중 2178가구는 국민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분양은 87가구 뿐이다.

이처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 아파트 공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선 SH공사는 강남 세곡지구, 송파 마천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1321가구를 공급한다. 강남 세곡지구 486가구, 송파 마천지구 495가구, 강동 강일2지구 254가구다. 그 외 상암10·11단지, 은평1·2지구, 장월1단지에서는 86 가구가 재공급으로 나온다.

LH공사도 국민임대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기 의왕시 포일2지구 659가구, 충남 서산시 대산읍 284가구가공급대상이다.

분양아파트로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한양수자인단지가 공급된다. 삼승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67-84㎡형으로 246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3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 선이다.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과 가까워 인근 산업단지 주변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후분양 사업장으로 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

경북 상주시 남성동에서는 상주다인드림뷰 4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75-112㎡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500만원 정도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3일(월)에는 SH공사가 강남 세곡지구, 송파 마천지구 등에서 공급하는 국민임대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15일(수)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경북 상주시 남성동 드림뷰 단지도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4일(화)에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양수자인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휴먼시아 국민임대 단지는 1,2,3순위 접수를 15일(수)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그리고 경기 안양 관양지구 휴먼시아 단지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 달 31일 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의 접수가 마감된 바 있다.

오는 15일(수)에는 경기 의왕시 포일2지구 국민임대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0㎡미만은 월평균소득 194만 4320원 이하인자, 전용50㎡이상은 월평균소득 272만 2050원 이하인 자가 접수 대상이다.

16일(목)에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 송파 마천지구 등 국민임대 단지와 경기 의왕 포일2지구 국민임대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 미달 시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7일(금)에는 경기 의왕시 포일2지구 국민임대 단지의 접수가 계속된다. 전용50㎡미만으로 월 평균소득 272만 2050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1,2,3순위 청약 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료제공=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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