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섬유수출 212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5위 신섬유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섬유산업을 육성한다.
나노섬유, 친환경섬유 등 4개 분야 110여 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신섬유 개발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웰크론이 상승세다.
10일 오후 12시44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대비 125원(3.42%) 상승한 3780원에 거래중이다.
지식경제부 이경호 미래생활섬유과장은 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섬유패션업체 최고경영자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의 목표를 밝혔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섬유산업발전목표를 ▷고용 28만3천 명(현재 23만3천 명) ▷수출 212억달러(현재 130억달러) ▷부가가치율 섬유 29%(현재 21%)·의류 33%(현재 25%)로 잡았다.
또 수요산업화 연계 및 수요 확대가 예상되거나 국산화가 시급한 30대 신섬유 과제를 중점지원하고, 섬유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정부와 섬유산업연합회는 세계 5위의 섬유강국 도약을 위해 슈퍼섬유,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친환경섬유 등 4개 분야 110여 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신섬유 개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루, 중앙백신등과 함께 신종플루 관련주로 꼽히는 웰크론은 헤파필터 소재 신종플루 마스크 이외에도 나노 첨단 신소재, 친환경 및 알러지 방지기증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