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빨래'로 컴백, '힘과 기교 배제한 목소리' 기대 고조

입력 2010-09-10 11:07수정 2010-09-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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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팜
가수 이적이 4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는 30일 만 3년 5개월 만에 4집 앨범을 발표하는 이적은 앨범 공개에 앞서 '사랑'의 수록곡 중 '빨래'를 미리 선보인다.

'빨래'는 이별 후의 공허함을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 나갔다.

소속사 뮤직팜은 "이 곡은 이적 특유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는 발라드곡"이라며 "불필요한 힘과 기교를 배제한 이적의 보컬이 때론 한숨이 되고 절규가 되어 마음을 두드린다"고 평했다.

이번 새 음반의 타이틀은 '사랑'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상념을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어루만진 10곡이 담겨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 솔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와 국민 프러포즈 송 '다행이다'로 지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상' 등 4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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