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0.3 전당대회 선거운동 본격 가동

입력 2010-09-10 07:31수정 2010-09-10 09: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을 비롯해 천정배, 박주선 등 9명이 예비경선에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은 10일 광주에서의 첫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10.3 전당대회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민주당 전대 후보자들은 이날 광주에서 5.18 묘지를 참배한 뒤 오후 지역 방송사가 개최하는 TV토론회에서 후보자별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치열한 노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11일), 부산.경남(12일), 대전.충남(13일), 제주.울산(14일), 대구.경북(15일), 서울.인천(26일), 경기(27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시도당 개편대회에 맞춰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투어를 벌이며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전대에서는 유력 당권 주자별 순위, 세대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486 주자의 약진 여부, 계파별 지도부 입성 수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민주당은 10월 3일 전대에서 1인 2표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