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액토즈소프트, 신작 공개와 최대주주 M&A소식에 급등

입력 2010-09-09 13:54수정 2010-09-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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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그동안 비공개됐던 신작게임과 자회사의 인수합병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1분 현재 엑토즈소프트는 전일보다 1420원(14.59%) 급등한 1만11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엑토즈소프트는 신작게임인 '와일드 플래닛' '오즈페스티벌' '카르카스 온라인'을 연내 상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총 인력의 72%인 242명의 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다양한 게임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이며 액토즈소프트의 51%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인 샨다게임즈가 '드레곤네스트'로 유명한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증권사 한 연구원은 "그동안 베일에 쌓인 신작게임이 IR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최대주주인 샨다게임즈가 국내 게임업체를 인수했다는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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