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문화가정에 추석 선물 전해

입력 2010-09-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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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가정에 추석맞이 전통 선물세트 1000개 전달

SK텔레콤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추석을 맞이해 고객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선물세트 1000개를 제작,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추석맞이 감사의 선물 나누기'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전통 선물세트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유무선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T-투게더를 통해 모집한 약 100명의 고객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SK텔레콤 T-타워 1층 로비 행사장에서 마련한 것이다.

'추석맞이 전통 선물세트'는 실뜨기, 칠교놀이, 하회탈 만들기 등 전통 놀잇감과 찹쌀 유과, 식혜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고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제작된 '추석맞이 전통 선물세트'는 T-투게더 고객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국 1000여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하게 된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그룹장은 "다문화 가정들이 이번 전통 선물세트를 통해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따뜻함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