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구일중 회장, 아내- 실장 불륜 알고 있었나?

입력 2010-09-09 11:11수정 2010-09-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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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와 정성모의 오랜 불륜관계가 남편 전광렬에 들통났다.

▲사진=KBS
지난 8일 방송된 KBS2 TV '제빵왕 김탁구'에선 구일중 회장(전광렬)은 아내 서인숙(전인화)과 비서실장 한승재(정성모)의 불륜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선 남편 구일중이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는 방에서 음모를 속속 진행해가고 있는 상황을 논의하는 서인숙과 한승재의 모습이 빚어졌다.

"회장님은 어때요"라고 묻는 한승재에게 서인숙은 "쉽게 일어나지 못하게 될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때 한승재는 그녀의 손을 지그시 잡으며 "내가 항상 당신 곁에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라고 말하며 오랜 불륜관계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나간후 의식불명상태인 구일중 회장은 서서히 눈을 떴다. 구일중 회장은 의식불명이 아니라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상황을 연출한 것.

모든 것을 분명히 확인한 구일중 회장이 향후 이들을 어떻게 반격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일중 회장이 이들이 불륜관계였음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불륜관계를 확실히 확인한 게 아니었을까"라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구일중,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배고파서 어떡해", "화장실은 언제가지?"라며 익살스러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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