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달 연속 동결했다는 소식에 보험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코리안리, 동부화재등 손해보험주들은 1~3% 이상 급락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 동양생명보험, 대한생명등 생명보험주들도 1~2%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인상을 통한 이자마진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무너지면서 금리동결이 투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지난 8월에 이어 두달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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