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쌈디 '본업'찾아 힙합전사 선보인다

입력 2010-09-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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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 쌈디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길과 쌈디가 힙합 전사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예능인으로 더욱 유명해진 리쌍과 슈프림팀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두 그룹은 오는 17일 타임스퀘어 특설공연장에서 열리는 '패션앤(FashionN)과 함께 하는 벙커파티'에서 물오른 예능감만큼이나 확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힙합 듀오인 리쌍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슈프림팀의 사이먼디도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화려한 이력을 지닌 실력파다.

이번 파티에는 리쌍과 슈프림팀 외에도 MC를 맡은 홍록기를 비롯해 360 사운즈 크루(360 sounds crew), VJ I-SPY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DJ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 날 파티의 실황을 담은 ‘셀러브리티와 함께 즐기는 벙커파티’는 다음달 15일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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