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남산원과 1박2일 사랑나눔 여행

입력 2010-09-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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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지난 4일 ‘남산원’ 아이들 약50여명과 함께 1박2일 간의 체험여행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창립 이벤트인 ‘천원의 기적’을 통해 모인 금액으로 아이들에게 여행을 선물하자는 의미의 행사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두투어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기적’ 이벤트는 3월에서 5월 사이 상품명에 [창사특선]이라고 적힌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상품 수입금 중 1000원을 모두투어의 수익에서 기증하는 행사다.

모두투어는 평소 여행 갈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1박2일 일정을 구성해 갯벌체험과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관람, 원평 허브농원에서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고 다음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전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박2일 여행에 함께 참여한 모두투어 이시일 사원은 "이틀 간의 여행에 함께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 졌다"며 "1000원이라는 작은 모금액이 모여 50여명의 아이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남겨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상품기획부 이철용 과장은 “생각보다 바다를 본 적이 없거나, 집을 떠나 멀리 다녀와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 여행으로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자는 생각에 1박2일간의 여행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는 창사기념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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