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자사의 홈페이지(www.kgs.or.kr)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는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WA)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보증마크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속적인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통해 공기업 중 조기에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사회공헌 및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의 모습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WA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보편적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비장애인과 함께 장애인, 고령자 등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 지난 3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웹 접근성 심사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