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친서민 복지예산 증액 방안 조율

입력 2010-09-07 08: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부와 한나라당이 7일 오전 국회에서 2차 예산당정회의를 개최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춘 서민.복지 예산 확충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저소득층 출산.양육비 부담경감을 위한 영유아보육료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경로당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꼽고 있다.

이에 정부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친서민 예산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당에서 고흥길 정책위의장과 이주영 예결위원장, 황진하.이종구.장윤석 정책위부의장이,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성걸 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등이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