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오늘오후8시 이란전 필승 전략 제시

입력 2010-09-07 07:22수정 2010-09-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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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과 한판대결을 펼친다. 조 감독은 박주영(AS 모나코)과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삼각편대를 내세운 필승전략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 차두리(이하 셀틱) 등이 해외파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평가전은 내년 열리는 아시안컵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표팀의 첫 부름을 받은 차세대 대표팀 공격수 석현준(아약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팀은 기본전술 3-4-3형태로 '조광래호의 황태자' 윤빛가람(경남 FC)이 중앙미드필더로 나서고 김영권(FC 도쿄)과 이정수(알 사드),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가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대표팀 이란전 예상 포메이션>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이영표 기성룡 윤빛가람 최효진

김영권 이정수 홍정호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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