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10-09-07 07:00수정 2010-09-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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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전세계 18개국, 279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최첨단 자동화기술 관련제품 1200여점이 전시된다.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프로젝트에 수출할 '3세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APR 1400 모형'을 삼성테크윈은 초정밀 산업용 공기압축기를 전시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기계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어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31명 15개업체에 대한 정부포상도 열린다.

유공자 부문 최고상에는 허재철 대원강원 회장이 열간코일스프링 성형설비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종수 삼표이앤씨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조영득 시퍼스파이프라인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기계산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라며 "중국의 경쟁력 강화, 환경규제 등 위기와 신흥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시장확대 등 기회가 상존하는 시기에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계산업의 재도약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kofa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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