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적재산(IP) 관련 업무를 최근 최고경영자 직속 기구로 통합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종합기술원과 해외 법무 부문, 각 사업부 등에서 각각 담당하던 IP 관련 업무를 최지성 사장 직속 기구로 편입시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IP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독립 기구는 전략팀과 IP 법무팀, 라이센싱팀, 기술분석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부의 특허 출원 업무는 이 기구에 편입되지 않고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