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됐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52포인트(0.95%) 상승한 482.8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480선을 상회한 482.82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483.04까지 뛰어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추가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63억원, 136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319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종이 목재, 일반전기전자,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지수 상승에도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성광벤드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징 종목으로는 항생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는 슈퍼박테리아로 일본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큐로컴, 크리스탈, 파루 등이 급등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 55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7개 종목을 더한 35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0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