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실장님께 보고 후 바로 결혼기사 떠 놀랐다"

입력 2010-09-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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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실장님께 결혼을 보고 드리자마자 기사가 떠 속도에 놀랐다."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사진)의 현장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아나운서들의 생활을 공개했고 이날 결혼설이 보도됐던 이지애 아나운서의 모습도 담겼다.

이 아나운서는 "상견례를 통해 결정된 건 진짜 얼마 되지 않았다"며 "아나운서 실장님께 보고 드리자마자 기사가 떠 그 속도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떻게 만났느냐", "소속이 다른 아나운서 커플은 처음 있는 일이다" 등 주위 아나운서들의 다양한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내달 9일(한글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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