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뇌진탕 부상투혼에 시청자 '감동'

입력 2010-09-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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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WM7 레슬링 경기'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WM7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4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프로레슬링 경기를 펼쳤다.

멤버들 모두는 그동안 연습한 경기를 최선을 다해 펼쳤다.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은 핸디캡 매치를 선보였고 길과 노홍철은 돈가방 매치를 펼쳤다. 유재석 손스타는 정준하와 정형돈을 태그매치로 상대했다.

특히 연습 중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이던 정형돈은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가 있었으나 링 위에 올라 투혼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형돈의 부상 투혼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스타,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이 맞붙는 세 번째 태그팀 매치는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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