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303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동부 ELW 제0357~0362호` 6개 종목을 상장하고, 6일 약 608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동부 조기종료ELW 제0336~0355호` 20개 종목을 상장, 총 911억 규모의 ELW 26종을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상장되는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반ELW 콜 6종목이며, 6일 상장되는 ELW는 국내 증시에 최초로 도입되는 조기종료 ELW(약칭: KOBA 워런트) 20종목이다.
특히 KOBA 워런트는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그 가격이 밀접하게 변화해 가격 투명성이 높은데다 일반 워런트에 비해 변동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 등 투자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기종료 시 투자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어 손실확대를 일정 수준에서 방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상품이다.
동부증권은 ELW 26종의 신규상장으로 총 198종의 ELW를 공급하게 됐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3일, 6일부터 각각 매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