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기업 임원 자제인 것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엄친아' 아나운서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상진 아나운서가 아버지에 대한 글을 남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일의 가장 기쁜 점은 부모님이 상경한 아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아실 수 있고, 주변에서 제 얘길 들으며 기뻐하신다는 것"이라며 "일이 특이할 뿐 저는 그냥 직장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오상진 아나운서는 현대중공업 사내 소식지를 통해 아버지가 현대중공업 상무 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최근 오상진 아나운서는 트위터를 통해 "한 직장에서 33년을 성실하게 일하신 아버지처럼 앞으로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연세대 상경계열을 졸업한 오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과 드라마 출연을 비롯해 라디오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